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최동석 인사혁신처장, 당한만큼이요? <br><br>A. 최동석 처장, 임명 뒤 과거 남 비판했던 글 때문에 홍역 치렀죠. <br><br>오늘 국회에 왔는데요. 자신이 비판했던 당사자들을 마주했습니다. <br><br>[주호영 / 국민의힘 의원(오늘)]<br>말끝마다 인사 전문가라고 하는데, 기업 인사가 있고 공공 영역 인사가 다르죠? <br> <br>[최동석 / 인사혁신처장(오늘)]<br>어떤 점에서 다른지 모르겠습니다. <br> <br>[주호영 / 국민의힘 의원(오늘)]<br>모르는 게 문제인 거예요. 교과서 기본만 보세요. <인사 전문가>라고 하지 마세요. 귀에 대단히 거슬려요. 자기에게 맞지 않는 것은 <재앙>으로 돌아와요. <br><br>Q. 자신이 비난했던 의원들에게 감시 받는 피감기관장이 된 거네요. <br><br>A. 최 처장이 '무능한 아이'라고 비난 했던, 윤호중 장관도 한 자리에 있었습니다. <br><br>[이달희 / 국민의힘 의원(오늘)] <br>바로 옆자리에 윤호중 장관님하고 나란히 앉아계시니 웃픈 생각이 듭니다. <br><br>[최동석 / 인사혁신처장(오늘)] <br>제가 공직자가 되기 이전에 ... <br> <br>[최동석 / 인사혁신처장(오늘)] <br>전문가로서 했던 모든 발언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상처가 크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 올립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이승희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